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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

2023 대안금융포럼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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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3일 2023 대안금융포럼 '금융소외 지대에 선 사람들'이 서울하우징랩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포럼은 현장에서 고군분투하며 대안금융을 지켜가고 있는 조직들이 모여

기획부터 프로그램 운영까지 함께 진행한 뜻깊은 행사였습니다. 

 

행사는 인천대학교 양준호 교수님의 기조발제 '금융 소외를 막는 새로운 금융모델'로 시작을 했는데요.

대안모델로 지역공공은행과 지역시민은행을 제안해 주시고 해외 사례들도 말씀해 주셔서 정말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기조발제에 이어 주제발제도 알찬 내용들로 구성됐습니다. 특히, '필요할때 찾을 수 있었던 가까운 금융'을 발표해 주신

이철빈님이 조합원의 입장으로 자조금융을 경험하면서 느꼈던 점들을 생생하게 전달해 주셔서 대안금융의 과제를

도출할 수 있었습니다. 

 

청년신협추진위원회는 그룹세션에 함께했습니다. 청년신협추진위원이기도 하신 박수민 광주청지트 이사장님의

'불법금융근절, 금융안전망 제도 개선'의 내용과 연결하여 청년의 금융 소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지속가능한 대안금융

모델로서 청년신협을 소개했습니다.      

 

마지막 토론에서는  현재 자조금융의 현황과 과제를 공유하고 대안금융 활성화를 위해 공공과 민간이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번 포럼은 현장에서 대안금융의 비전을 고민하는 활동가들이 머리를 맞대고 기획하고 준비했다는 것에도

의미가 컸지만, 향후 연대의 장을 열어갈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었던 행사였습니다.

포럼을 주관하고 간사단체의 역할을 해주신 희년은행을 비롯하여 포럼을 함께 만들어 주신 참여단체에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청년신협추진위원회는 앞으로도 대안 금융 조직들과의 지속적인 연대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포럼 발제자료 다운로드

https://jubileetogether.tistory.com/475 

 

2023 대안금융포럼 발제자료

[기조발제] 금융 소외 없는 사회, 어떻게 만들 것인가? 금융 소외에 대항하는 새로운 금융 모델 양준호 교수(인천대) [주제발제] 시민 스스로 조성하고 운영하는 금융 1. 대안적 금융모델이 갖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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