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가치금융에 대한 청년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지난 두달간 서면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총 26명의 청년들이 함께해 주셨고 앞으로 매주 한 분의 인터뷰씩 공유드릴 예정이예요.
그 아홉번째 이야기. 사회적기업 '자리' 신바다님 인터뷰를 공개합니다!
□ 자기소개(이름, 거주-활동지역 등)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자리(주) 대표 신바다입니다. 서울에서 거주하고 있고 본사도 서울에 있습니다.
□ 현재 하고 있는 일, 혹은 과거에 해왔던 일(주된 사업 혹은 활동)은 어떤 일인가요? 현재 사회적기업 자리(주)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2011년 사회적기업 육성사업에 선정되어 같은해 10월 법인설립을하고 지금까지 자리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자리는 커피기반의 사업으로 시작해서 업종 상관없이 국내외 자회사 설립을 하고 있습니다. 가능한 자회사 대표들은 취약계층을 선발하고 있습니다.
□ 현재 일을 통해 꿈꾸는/ 만들어가고 싶은 가치가 있다면? 위기청(소)년들로 이루어진 대기업, 자회사 50개를 만들어 자리(주)이상으로 성장시키고 그곳 대표들이 취약계층 출신들이 였다면 멋있을 것 같아요.
□ 일(생활)에서 금융(자본)의 필요성을 느낀 경우(사례)가 있으시면 말씀해 주세요. 이번에 금융, 레버리지 효과를 통해 자산화를 성공 했습니다. 일단 자산(건물)이 있으면 그 자체적으로 굉장한 생산수단이 됩니다. 그리고 더 좋은, 사회에선한 영향력을 끼칠수 있는 힘이 됩니다.
□ 금융(자본)이 필요할 때 어떻게 조달했는지? 한가지 확실한건 사회적금융이 없었다면 자리(주)는 이미 없어졌을 것 같습니다. 많은 선배님들의 노력으로 한걸음씩 사회적금융이 자리를 잡고 있고, 그 과정에서 자리(주)는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더 많은 사회적금융이 생겼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 기존 금융에 대한 생각, 이미지는 어떠셨어요? 기 금융은 신용, 경제적 가치 만으로 판단하여, 사회적경제는 배척 당해왔습니다. “부자에게 돈을 주는건 투자고, 가난한 사람에게 돈을 주는건 기부다.” 라는 말처럼 기존 금융에서 사회적경제의 돈을 융자하는 건 기부, 지원사업 이라는 생각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즉 사회적경제를 단순히 도와줘야할 대상으로만 생각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 ‘청년신협’에 대한 소개를 들었을 때의 생각, 이미지는 어떠셨어요? 쿨~ 했습니다. 많은 기대를 하고 있고, 사회적금융, 청년 쪽으로 많은 투자가 이루어졌으면 합니다.
□ ‘청년신협’에 기대하는 것, ‘청년신협’과 함께 만들어가고 싶은 것이 있다면? 취약했던 청년대표 신바다에게 기회를 준 것처럼, 청년들 에게 기회를 주고, 저 같은 대표, 청년들을 같이 만들어 가다 보면 좋은 세상이 오지 않을가요? ㅎㅎㅎ
□ 앞으로의 계획이 있다면? 사회적 대기업을 목표로 열심히 사회적 자회사를 설립하겠습니다.
□ 그밖에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면? 청년 신협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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