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활동

(가)청년신협 청년인터뷰 5> 대구시 활동가 노경민님

청년가치금융에 대한 청년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지난 두달간 서면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총 24명의 청년들이 함께해 주셨고 앞으로 매주 한 분의 인터뷰씩 공유드릴 예정이예요. 

그 다섯번째 이야기. 대구시에서 활동하시는 노경민님의 인터뷰를 공개합니다!

 

 

□ 자기소개(이름, 거주-활동지역 등) 부탁드려요. 

대구 달서구 두류동(3살때부터 거주)하고 있는 노경민입니다. 달서구 위주로 활동하며, 대구경북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신협에서 130평의 지하공간을 무상임대를 받고, 20141월에 메세지팩토리협동조합을 설립(활동은 2011년 봉사동아리로 시작) 하였습니다. 

 

□ 현재 하고 있는 일, 혹은 과거에 해왔던 일(주된 사업 혹은 활동)은 어떤 일인가요? 

메세지팩토리협동조합

-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소셜기획사(교육/행사 기획) 운영

- 달서구 도시재생지원센터 위탁 운영

- 숨쉬는공간, S.U.M(Share Ur Message) 1,2,3호점 운영

- 공익메신저 / 소셜메신저 / 유스메신저 등 운영

(참고 : http://www.newsmin.co.kr/news/41736/)

- 청년봉Go : 년들이여, ()탄나눔 사하러 Go~ Go! 의 준말이며, 술 값 2~3만원을 아껴, 좋은일을 하자는 1명의 메세지가 6년동안 82,000장의 연탄나눔

- Town Run : 마을 자원을 조사하고, 마을 자원을 활용하여 런닝맨 형태의 미션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

 

□ 현재 일을 통해 꿈꾸는/ 만들어가고 싶은 가치가 있다면? 

정보의 불균형과 지역격차 줄이기, 청소년, 청년, 시니어들이 함께 공존하는 사회, 사회(지역,학교)문제를 해결하면서 본인의 진로를 경험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가고 싶습니다. 

 

□ 일(생활)에서 금융(자본)의 필요성을 느낀 경우(사례)가 있으시면 말씀해 주세요. 

협동조합 설립 시 정부지원금을 지원받고 자부담을 부담할 때와 과업을 진행 중 직원들 월급을 줘야할 때 금융의 필요성을 느낍니다. 

 

□ 금융(자본)이 필요할 때 어떻게 조달했는지? 

보험 약관대출, 지역보증재단 청년창업대출, 기술보증기금 대출, 신협 신용대출 등의 대출 상품을 이용했으며 아름다펀드에서 50만원씩 1년간 지원받은 경험이 있습니다. 

 

□ 기존 금융에 대한 생각, 이미지는 어떠셨어요?

많은 상품들을 다 알고 팔까? 돈 많은 사람들에겐 대출금리를 낮게 하고, 돈 적은 사람들에겐 금리가 높거나, 대출을 안해주는, 진짜 필요한 사람에게는 도움이 되지 않는 금융이라고 생각합니다. 

 

□ ‘청년신협’에 대한 소개를 들었을 때의 생각, 이미지는 어떠셨어요?

- 청년들의 든든한 버팀목, 지지자가 되었으면 합니다. 

 

□ ‘청년신협’에 기대하는 것, ‘청년신협’과 함께 만들어가고 싶은 것이 있다면?

- 현재 신협으로부터 130평 공간을 무상임대를 받은지 6년차인데, 신협으로부터 지원과 주위 사람들에게 지지를 많이 받았는데, 청년신협이 많은 청년들에게 지지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금융회사로써, 청소년, 청년들에게 제대로 된 경제금융교육을 진행했으면 합니다. 

 

□ 앞으로의 계획이 있다면?

- 수도권과 대구의 문화,교육 격차가 심해서, 청년들과 함께 만들었는데, 최근들어 대구와 경북지역의 격차가 더욱 심각하다는걸 느끼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대구의 청년들이 경북지역에 교육과 문화를 전파할 수 있도록 무언가 하고 싶습니다.

 

□ 그밖에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면? 

- 항상 응원하겠습니다.